15번. 악마 (The Devil)
이번에는 데카메론 15번 악마 카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5번 교황 카드처럼 개인적으로는 강의하기가 조금 겁이 나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자 어쨌든 이 카드의 악마는 뒤에 있는 남자 겠지요.
여자와 성X계를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포인트는 밑에 칼이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칼이 떨어져 있다는 것은 이 관계가 자발적이고 자연스러운 관계가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아마도 강X, 가해, 위협 등의 관계라고 볼 수가 있겠네요.
법적으로도 처벌을 당해야 마땅한 관계 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 카드가 성인 카드이기 때문에 이 여성이 미성년자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해봅니다.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해서는 안되는 관계입니다.
자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해석입니다. 주된 해석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이제 여러분들이 조금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해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유니버셜웨이트의 악마 카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목에걸린 쇠사슬입니다.
그 쇠사슬이 느슨한가요 타이트한가요? 그 쇠사슬은 느슨합니다.
바로 도박 유혹 중독 등...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끊기 어려운 것들을 의미합니다.
이 카드에도 그런 유혹이 숨어 있습니다. 바로 남자의 발을 보면 발뒤꿈치를 들고 있지 않습니까? 이는 여자가 정말 마음을 먹으면 이 관계를 끊을 수 있는데 일부러 그렇지 않고 있다는 뜻도 됩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해외토픽에서 본 것인데요... 아버지가 10대의 자기 딸을 여러차레 강X해왔습니다. 정말 불에 타죽여도 마땅한 행위이지요. 대부분 여성이라면 자기 아버지에게 분노하고 증오하고 살해하고픈 욕구 까지 품을 겁니다.
그런데 해외토픽에서는 딸이 성인이 돼서 이제는 자발적으로 아버지를 찾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의 가해와 쾌락이 주는 습관에 중독된 것이지요.
이 카드에는 그런 끔찍한 중독적인 상황도 숨어 있습니다.
다만 너무 무서워 하지는 마세요.
부부관계에 이 카드가 나온다면 가끔 무척 짜릿한 성X계도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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