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메론 타로카드 5번. 교황 (The Hierophant)카드 해석

 

5번 교황 (The Hierophant)

이번에는 5번 교황카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앙심이 굉장히 좋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함부로 이야기 하기 어려운 카드가 될 것 같습니다.

 

자, 카드를 보면 교황으로 보이는 인물이 앉아 있고 수녀처럼 보이는 인물이 손을 교황의 다리 사이에 넣어 손으로 애X해 주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자 이 카드는 신앙 적인 것 외에도 조금 설명하기가 난해한 카드이기도 한데요...

지금 이 상황은 강제 강압적인 것일까요?  아니면 자발적인 것일까요?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타로카드에는 정답이란 것이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그러면 저는 이것을 어떻게 보느냐를 말씀을 드릴텐데요... 

 

저는 수녀처럼 보이는 인물이 교황처럼 보이는 인물에 대한 동경과 연민의 마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암묵적이고 강압적이라면  국내에서 얼마전 활발했던 미투 같은 것이겠지요. 물론 그렇게 볼 수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약간의 연민과 동경의 마음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때 교황이 있는 곳은 자신만의 은신처 피난처입니다. 사회적으로 아무데서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과거의 연예인들은 아무도 모르게 차 안에서 연애를 했었거든요...그런 장소입니다.

교황이 반지를 끼고 있다는 것은 결혼 경험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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