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방콕 가성비 호텔 리뷰 (싸구려 숙소) W21 Hotel Bangkok, Ruamchitt Plaza Hotel , Solaria Nishitetsu Hotel

by Crepe 2024. 6. 7.
반응형

방콕 가성비 숙소리뷰 (싸구려 숙소)

혼자 여행하는 방콕 여행자를 위한 방콕의 싸구려 숙소 리뷰 입니다.

오늘은 3개의 호텔을 들고 왔는데요... 그 첫번째는 바로  W21 호텔 입니다.

 

1.W21 Hotel Bangkok

W21호텔은 최근 리모델링을 한 호텔이구요...전면 리모델링을 한 것은 아니고 큰 방은 큰방대로 남겨두고

작은 방들만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이곳의 위치는 어디냐....그 유명한 소이카우보이 바로 옆 입니다.  그니까  약 20미터 떨어져 있어요ㅋㅋ 8발자국 걸으면 소이카우보이에 도착 합니다.  길 하나 건너면 터미널21이 있어서 먹는 문제가 해결이 되구요. 아속역 가깝고 소이카우보이 가깝고 싸기도 해서 혼자 여행하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호텔이라 부를만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호텔 바로 옆에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는데요...이게 또 의외로 편합니다. 술 먹은 다음날 속풀이 겸 태국 컵라면도 하나 드시고 해야 하니까요. 

 

큰 사이즈의 방을 고를 경우 조명은 약간 어두운 편인데요...어두워서 좋은 점은 잠이 무지하게 잘옵니다. 다른 호텔에서는 낮에 잠을 자는 것이 쉽지가 않았는데 이 호텔은 잠에 푹 들어서 거의 몇시간을 자버릴 정도였습니다. 

 

w21호텔
w21호텔

 

이 호텔의 장점은 앞서 말했듯이 위치적인 요소 (아속역, 소이카우보이, 터미널21) 등이 있구요 단점은 크게 2가지가 있었는데요.... 첫번째는 커피포트가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있었는데 없어졌더라구요... 커피포트가 없는 대신에 1층에서 정수기를 통해 따듯한 물을 구할 수가 있구요....그리고 두번째 단점은 숙소에 에어컨을 켜두고 밖에 나갈 수가 없습니다. 전용키를 사용하기 때문이죠..... 이건 뭐 키를 두개 달라면 되는 문제이긴 한데...어쨌든 저는 키를 한개 받아서 에어컨 켜두고 나갈 수가 없었어요.  값싼 호텔이지만 중후한 느낌의 호텔 , 그리고 작은 방은 죄다 리모델링하여 산뜻한 호텔!! 여러분의 마음의 고향 소이카우보이 바로 옆에 위치한 W21호텔 입니다.  

 

2. Ruamchitt Plaza Hotel

와.... 이름만 들어도 설레지 않으십니까?  루암칫 호텔 플라자 입니다.  한국여성분 중에 혼자 이 호텔에 묵으셨던 분은 아마 역사상 단 한분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 호텔 옆 지하에 있는 테메 커피숍 때문인데요.... 커피숍이 왜? 라고 말씀하신다면 당신은 태국 좁밥, 태국 존만이 입니다. 

 

테메 커피숍은 로스팅이 뛰어난 커피숍이기도 하지만 그야말로 저나 여러분들은 그것 때문에 테메를 가는 것이 아니죠. 이곳은 방콕의 심장! 거대한 인력 사무소인 것입니다. 어쨌든 호텔 입구부터 여러분들을 유혹하는 아가씨들을 만나실 수 있구요...   커플이 가신다면 당연히 이딴 호텔은 피하시고 여자 혼자도 절대 피하시구요... 남자 혼자 간다면 추천하는 호텔 입니다. 

 

루암칫-호텔

 

이 호텔은 아속역과 나나역 딱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어느쪽도 멀지는 않지만 나나역쪽이 조금 더 가까운 것 같아요. 

나나플라자 등을 경험하시기도 좋구요... 호텔은 카운터에 나름 3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어 나름 위용은 있는 호텔 입니다. 

이 호텔의 꼭대기 층에는 그야말로 누구도 사용하지 않는 수영장이 있구요. 가보니까 나름 깔끔한 것 같습니다.   

 

이 호텔에서 왼쪽으로는 탐앤탐스 커피숍이 있고 길을 건너면 설빙이 있습니다. 그리고 코리아타운에는 각양각색의 한국음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하에는 로스팅 오지는 커피와 미녀들이 즐비한 남성전문커피숍ㅋㅋㅋㅋ 여자출입금지 커피숍 테메커피숍이 있습니다. 

 

루암칫-호텔
호텔 수영장

 

4만원도 안되는 호텔에 수영장이 있는게 어딥니까?  방 넓고 와이파이 잘되고.... 지하에는 엄청난 핫스팟까지ㅋㅋㅋ

 

3. Solaria Nishitetsu Hotel 

자 오늘의 대장 호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입니다. 본인이 거지가 아니거나, 여자친구와 같이 가거나, 가족과 같이 간다면 그냥 무조건 이 호텔 입니다.  일단 이 호텔의 최대 장점은 아속역과 연결이 되어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별로 안 비쌉니다. 

 

다른 메이저 호텔들은 보통 20만원이 넘는데요.....여기는 10만원 초반대 입니다. 재수 없어서 이것저것 붙으면 15만원 정도에 누려보실 수 있구요... 깔끔하고 로비도 크고 야경도 있고, 수영장도 있는...그야말로 호텔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호텔 입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처음 딱 도착하면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벨보이가 내 짐을 갖다 주면서 안내도 해주구요... 뭐 10만원에 이 정도 호사라면 거지 형님들도 해볼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장기체류라면 금액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겠네요.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로비와 지하철이 붙어있어 아주 편하구요... 지하철 표 끊는 곳 앞에는 빵과 커피를 팔고 있으니 이게 또 요긴하게 한끼 때우기도 괜찮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피자빵이 맛있었습니다.  로비가 아닌 1층으로 갈 수 도 있는데요....거지 형님들의 비밀 친구들이 오게 된다면 1층을 통해 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찐따와 매너남은 한끗 차이 아니겠습니까 형님들ㅋ

 

방콕-솔라리아-호텔

 

가족과 함께라면 , 혹은 연인이 있다면 , 메이저 호텔 엄한데 돈쓰지 마시고 그냥 이 호텔에 머무세요.  일본계 호텔 같은데 개인적으로 한국 호텔이 이 곳을 차지했어야 했는데....라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로 부러움 뿜뿜 값싼 오늘의 대장 호텔 입니다. 아속역과 붙어 있으니 나나플라자와 먼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방콕-솔라리아-호텔

 

 

솔라리아 호텔 야경

 

솔라리아 호텔에서 본 풍경 입니다.  시발 이맛에 돈 쓰는 것 아니겠습니까?  10만원 정도 밖에 안되는 거 그냥 지르세요 형님들ㅋㅋ   뒤에 보이는 호수같은 것은 룸피니 공원 입니다. 요건 다음에 포스팅 할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