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가사
곱고 희던 두 손으로 넥타이를 메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감에 흰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반응형
'임영웅 악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영웅 - 우리들의 블루스 악보+가사 (0) | 2023.06.02 |
---|---|
임영웅 - 보라빛 엽서 악보+가사 (0) | 2023.06.02 |
임영웅 - 이제 나만 믿어요 악보+가사 (0) | 2023.06.02 |
임영웅 - 사랑은 늘 도망가 악보+가사 (0) | 2023.06.02 |
임영웅 -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악보+가사 (0) | 2023.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