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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 강의

전자올겐 애드립 3분안에 잘하는 방법

by Crepe 2025.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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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올겐 애드립은 3분안에 잘하는 방법 

 

여러분 안녕하세요 뽕필올겐 음악학원 입니다. 영상을 시청하시기 전에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려요.

오늘은 여러분들이 가장 좋아하시고 원하시는 영역인 애드립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업을 상담하다 보면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고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부분인데요...

애드립이란 전자올겐 연주시 즉흥적인 것들을 말합니다.

크게보면 멜로디에 있지 않은 꾸밈음을 넣는 것이나 피치휠을 이용한 떨림 등도 애드립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애드립이란 즉흥적인 변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대부분 전자올겐 솔로연주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로연주는 1마디 이상의 박자에 즉흥적인 멜로디를 만들어 연주하는 것입니다.

이런 솔로연주를 오부리, 혹은 오부리가토라고 표현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결국 여러분들이 하고 싶으신 것은 반주를 이어 가다가 긴음표 혹은 빈 공간에 짧은 솔로 연주를 맛깔나게 하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애드립 몇주 완성, 혹은 몇시간 완성 이런 광고나 글이 많이 있는데요...솔로를 잘하려면 적어도 몇년 이상은 걸리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현혹되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면 애드립은 왜 배우기 어려운 것일까요?

 

작은 예를 들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모두 한글을 읽는 능력과 쓸 줄 아는 능력을 가졌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데요... 현재 여러분과 저는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데도 불구하고 소설가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여러분과 제가 소설가가 되려는 소설 창작의 강한 의지나 열정이 없었기 때문 입니다.   

 

애드립은 결국 즉흥연주이고 창작의 영역 인데요...  창작을 알려주는 것은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창작은 직접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만일 제가 이렇게 연주해보세요... 하고 애드립을 알려드린 순간 애드립 이라는 단어가 가진  본연의 의미를 상실한 것입니다. 

 

가령 한글을 모두 읽고 쓸줄 아는 상태에서 원고지 사용법 혹은 컴퓨터의 한글프로그램이나 메모장 기능, 혹은 구글Docs같은 저장매체의 사용이나 편집에 대한 부분을 알려주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소설을 창작하는 법에 대한 강의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결국 소설은 창작의 영역이기에 직접 본인이 쓰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백날 소설 창작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어도 자신이 소설을 쓰지 않으면 소설가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전자올겐
전자올겐

 

애드립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결국 애드립은 창작의 영역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직접 만들어 내야 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여기에 한가지 어려운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음악이 시간 예술 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재빠르게 애드립을 하지 못하면 시간이 이미 흐르고  애드립을 해야할 구간이 이미 지나 버려서 애드립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은 자신의 직업을 가지고 10년 20년 이상 꾸준히 해오신 분들일 텐데요... 가령 짜장면집 사장님도 계실 것이고 건설회사에 다니시는 분도 계실것이고 공무원분이나 의사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의 직업적인 영역을 단 한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제가 3일이나 1주일 안에 여러분의 영역을 감당해낼 수 있을까요?    당연히 불가능할 것입니다. 

 

차분함과 꾸준함 그리고 성실함을 가지고 한발한발 애드립에 대한 욕구와 의지를 가지고 음악에 정진하다 보면 어느순간 멋지게 애드립을 넣고 있는 여러분을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오늘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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