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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 고급 칼럼과 에세이

저도 타로카드를 잘할 수 있을까요?

by Crepe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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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강의
타로카드 강의

 

나도 타로를 잘 할 수 있을까?

 

타로를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소질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죠...

우리가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있어서 소질과 재능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인간은 잘하는 일에 대해서 더욱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타로카드를 잘하는 데에 있어서는 어떤 소질과 재능이 필요할까요?    

배움에 대한 지식?  서양의 철학?... 

 

타로카드를 잘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소질과 재능은 말을 하는 능력입니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말을 재미있게 하는 능력 입니다.  말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면 여러분은 타로에 대한 소질과 재능이 분명히 있는 사람인 것입니다.

 

타로는 어렵다던데요?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죠?  타로카드는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모닥불을 보면 따스함과 편안함을 느끼고 뱀을 보면 고통과 위기를 떠올리게 됩니다.   또다른 예를 들면 강아지는 귀엽고 똥은 더럽습니다.  그렇게 간단한 우리의 무의식에 이미 타로카드에 대한 답이 들어 있습니다.  다만 어려운 것은 강아지는 귀엽기만 한것이 아니고 똥은 더럽기만 한것이 아니라는 사실 입니다. 

 

강아지는 사람을 물어 죽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슈퍼주니어의 멤버 중 하나가 키우던 강아지가 중소기업대표님을 물어서 중소기업대표님이 돌아가신 적이 있었죠... 이외에도 개가 사람을 물어 죽이는 것은 드문 예가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똥은 더럽지만 똥꿈을 꾸면 행운이 온다느니 하는 말들은 대부분 한번씩은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변비가 심한 사람에게 똥은 반가운 소식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결국 강아지와 똥에는 답이 없습니다. 주된 무의식과 주된 해석이 있을 뿐이고 언제나 열려 있는 것입니다. 이런 열린 세계를 여러분들이 자유롭게 풀어 나가고 헤쳐 나가는 것이 타로카드를 배운다는 것입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다...라는 폐쇄적인 태도와 생각 입니다. 

 

타로카드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는 타로카드를 가르치는 일이 밥벌이일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은 밥벌이에서 해방되기 어렵기 때문에 밥벌이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강사분께서 타로카드에 답이 있다고 강의하는 것입니다. 너가 타로카드를 잘 보지 못하는 이유는 타로카드를 충분히 배우지 않아서이기 때문이고 나에게 충분한 시간동안 타로카드에 대해서 배우면 너도 언젠가는 타로를 잘 볼 수 있어...라고 하는식입니다. 

 

이미 여러분은 타로를 잘 볼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여러분만 모를 뿐인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타로카드에 대해서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여러분이 열린 마음으로 다가갈 때 타로카드가 여러분에게 열린 세게를 보여줄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타로카드를 대한다면 타로카드가 여러분 삶의 커다란  즐거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과의 즐거운 만남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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