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올겐 왼손은 연주가 아닙니다

전자올겐 왼손은 연주가 아닙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뽕필올겐 음악학원 입니다. 영상을 시청하시기 전에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려요!

 

오늘은 여러가지 논란이 있는 바로 그 주제! 왼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왼손에 대해서 많이 고민도 하시고 영상도 찾아보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 영상을 보시면 전자올겐의 왼손에 대해서 확실하게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지 않으니까 끝까지 시청을 부탁 드릴게요.

 

자 일단!  전자올겐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자동반주 기능 입니다.   자동반주를 하면서 오른손이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 전에도 한번 말씀 드렸듯이 모든 전자올겐의 모든 버튼을 누르는 것은 바로 왼손 입니다.    그러니까 왼손은 전자올겐의 버튼을 누르고 코드를 누르고 또한 피치휠까지 담당하게 되는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왼손은 연주가 아닙니다.    자....그러면 연주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서 컴퓨터 자판을 잘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특히나 사람들이 컴퓨터 자판을 익히기 위해 게임도 하고 시험도 보고 많은 노력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어쨌든 컴퓨터 자판 빨리치기 대회1등을 한 사람과 피아노를 잘 치는 피아니스트와는 어떤 점이 다를까요?     한사람은 컴퓨터 자판을 잘치고 한사람은 피아노를 잘 치는데요....

 

그 두사람이 다른 것은 바로 감정 표현 입니다. 컴퓨터 자판을 빨리치는 것은 감정표현이 없는 것이고 피아니스트는 감정표현이 있는 것이죠.  그리고 감정표현이 깃든 것을 연주라고 칭할 수 있겠는데요... 앞에서 언급 했듯이 전자올겐의 왼손에는 감정이 없습니다. 그저 정확한 타이밍에 버튼을 누르고 코드를 눌러주면 되는데요.... 다만 피치휠을 조정하는 것은 감정을 넣을 수가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왼손이 피치휠을 담당할 때에만 연주라고 보면 될 것 같구요 그 외에는 왼손은 감정이 없고 그냥 컨트롤이다....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뽕필올겐 음악학원

 

자....자동반주를 할 때 왼손 코드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C코드를 누른다고 했을 때 도만 눌러도 전자올겐에는 C코드가 입력이 됩니다. 도와 미 두개를 눌러도 C코드가 입력이 되고 도,미,솔 3음을 눌러도 C코드가 입력이 됩니다.

가령 7까지 왼손으로 잡으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요...  대부분의 리듬패턴에서  7까지 적용이 되지가 않기 때문에 왼손으로 7을 잡으시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만 누를 때 ,     도와 미를 누를때   ,   도,미,솔을 누를때,   그리고 C7인 도,미,솔,시b을 누를 때 입니다. 

 

전부 같은 소리가 나죠?   

 

이번에는 F코드를 눌러볼 텐데요... 파를 누를때, 파와 라를 누를때,  파,라,도를 누를때 , 그리고 F7인 파,라,도,미b을 누를 때 모두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F코드는 파,라,도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도,파,라로 누릅니다. 왜냐하면 전자올겐의 왼손은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 입니다. 어차피 도,파,라로 눌러도 전자올겐에는 F코드가 입력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F코드는 도,파,라로 누릅니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왼손은 연주가 아니라는 개념이 중요합니다.   왼손은 자동반주의 메세지를 전자올겐 내부에 전달하는 콘트롤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늘은 전자올겐의 왼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영상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