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정 포토샵 사진 논란

정유정 포토샵 사진 논란

 

강력 범죄 피의자의 현재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머그샷 공개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9일 "신상공개 제도 확보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23)의 증명사진이 지난 달 26일 공개되자 현재 모습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모습에 "도대체 언제적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냐"는 항의성 의견이 잇따랏습니다.

신상이 공개된 후 포토라인에 선 정유정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눈까지 올려 가리고 나타나면서 신상 공개 피의자의 얼굴 공개 실효성 여론도 커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이번에 공개된 정유정 증명사진 원본을 포토샵으로 수정한 사진들까지 확산돼 논란이다.

 

정유정 원본

정유정 포토샵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정유정이 살을 빼고 화장했을 때,  '정유정 안경을 벗겨봤을 때' 등의 제목으로 정유정의 얼굴을 수정한 사진들이 올라왔습니다. 수정한 사진은 정유정이 안경을 벗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라서 정말 예쁜데요....

이에 따라 한국도 미국처럼 강력 범죄 피의자의 현재 모습이 적나라하게 담긴 '머그샷'이 공개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머그샷

이번 정유정까지 국민들에게 공개된 사진과 실물 간의 괴리가  정유정의 동창들도 못알아볼 정도로 크다면서 주로 주민등록 사진이 대부분이고 포토샵 등 변형이 가해져 실물과 차이 큰 만큼 신상공개 제도의 실효성 확보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현행법상 한국에서는 범인 식별을 위해 찍은 머그샷을 공개하려면 당사자 동의가 필요한데요...당사자가 거부할 경우 신분증의 증명사진만 공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공개하는 증명사진은 주로 청소년기 등 어릴 때 촬영한 데다 포토샵이 가미된 경우가 많아 재범 예방 등 신상정보 공개의 효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정유정의 사주도 궁금한데요...아래를 누르시면 정유정의 심리를 분석한 사주를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