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solo15기]현숙 리뷰

현숙같은 여자를 만나지 않는 방법

 

안녕하세요 미아동 윤선생 입니다. 15기 방송이 끝나고 현숙님에 대한 비판도 많이 수그러들고 있는데요...이제는 우리가 놓아드려야 하는 15기 현숙님 입니다. 

 

사실은 오늘 상철님에 대한 쉴드 영상을 제작 하려고 했었는데요...이거 뭐 해봤자 조회수 100도 안나올 것 같아서 우리의 영웅 현숙님으로 주제를 바꾸었습니다.

 

현숙 영상에 앞서 여러분께 드리는 놀라운 소식이 있는데요....천하무적 기독교인 영식이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11월 18일 한다고 하네요...날짜까지 잡혔습니다.  역시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시련이 오면 반드시 더 큰 행복이 오는 것 같네요.   그분의 섭리에 정말 놀라움을 표하고 싶습니다.

 

자...오늘의 주제로 들어가서...인생에서 현숙님 같은 분을 만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뭐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 만나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사는 인생 너덜너덜하게 상처받으면서 살 이유는 없잖아요.

 

현숙 사진

저는 직업이 점쟁이 이기 때문에 현숙님을 보자마자 쎄함을 느꼈지만 아마도 여러분들은 그정도 감이 없으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현숙이 했던 말 중에 기억나는 것이 있는데요...바로 도덕적인 신념이 높은 사람을 원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는 본인 마음이지만...도덕적인 신념이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인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애초에 도덕이나 법 등은 시대나 환경에 따라 계속 바뀌는 것이고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우리가 멋지게 볼 수는 있지만 자기의 신념 때문에 편견이 생기거나 스스로를 망하게 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특히나 잘못된 도덕적인 신념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는 착한 편과 나쁜 편이 거의 없습니다. 착한 쪽이 악하게 되거나 악한 쪽이 선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 애초에 주인공이 두가지 양면을 모두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선과 악이라는 개념은 사실 1차원 적이며 인간과 세계는 원래 칼로 자른 것처럼 나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스스로의 도덕적인 신념에 대한 문제 때문에 웨딩드레스 사건도 나오게 된 것 같고... 자신의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고 한 것이나 그외 여러가지 구설이 이어지는 행동들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일단 너무 빡세게 도덕적인 신념을 가지신 분들은 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처음에 보자마자...조금 이상하게 느꼈던 부분이 바로 현숙이 영호에게  멀리 있지도 않은 과자를 집어 달라는 것이었는데요...요즘말로 플러팅 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것을 저는 관심받고 싶은 내면의 어린 자아....혹은 귀여움을 어필하는 행동으로 보았습니다.  건축사이자 일할 때는 카리스마가 넘치시는 현숙님의 내면에 숨겨진 모습이었을 텐데요...   

너무 대놓고 여자여자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람도 경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이번 비매너 사건을 보면서 하나 더 느낀 것이 있었는데요...바로 참고 또 참으면 바보 된다는 것입니다.  나는 솔로가 남녀의 데이트 프로그램 이기 때문에 모든 사건은 남녀 한사람의 문제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만남이나 데이트에서 남녀 모두의 문제 때문에 사건이 일어나는 것이죠.

 

처음부터 현숙은 영식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자기식대로 표현을 계속 했었는데요... 어 춥죠...까지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원래 짜장면을 좋아하는데...를 참으니 그건 순자님!이 이어졌고 그걸 또 참으니 나 안할래...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한번쯤은 영식이 자기의 안좋은 마음을 말로 표현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현숙같은 여자를 만나지 않으려면 첫번째로 뭔가 너무 확고한 자기만의 세계를 가진 사람을 경계해라. 두번째는 대놓고 의존적인 플러팅을 날리는 사람을 경계해라 마지막 세번째는 여러분의 상처받은 마음을 표현해서 상대방이 선을 넘지 않게해라...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