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사주 (난 로맨틱 성공적!)

이병헌 사주

 

이병헌 사주

 

한국인이 사랑하는 이병헌님의 사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분은 50이 넘으셨습니다만 끝없는 자기 관리를 통해 현재까지도 배우로써 탑 오브 탑을 찍고 계신 분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로맨스 연기 쌉가능 하시구요... 한참어린 송중기나 그 어떤 배우와 붙어도 싹 다 이길 수 있는 전천후 배우 입니다.

 

보통 아무리 연기를 잘해도 흐르는 세월 속에 스타일이 굳어지게 됩니다. 이건 배우 뿐만이 아니라 모든 아티스트들의 공통점 이겠죠...하지만 이 분의 연기는 고착화 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떤 역활을 해도 소화할 뿐 아니라 그 역활이 너무도 잘 어울리며 마치 자신의 옷을 입은 것처럼 편안해 보입니다. 

 

가장 최근에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연기의 신 고두심님과 김혜자님과의 호흡을 볼 수 있었는데요...그 세분이 한 화면에 담기는 것을 보는 것조차 개인적으로는 무척 신기했던 경험이었고 그들의 호흡이 마치 실제의 제주도 주민들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김혜자님과 함께 했던 에피소드의 마지막 편은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냈죠. 개인적으로도 크게 감동했습니다. 

 

이병헌님은 계수의 사주 입니다. 계수는 계곡이나 물방울 같은 작은 물을 의미 합니다. 바로 옆인 월간에 비견이 있고 또 그옆인 천간에는 정인이 있네요. 이분의 고집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사주의 재미난 특징으로는 연기나 재능을 의미하는 식상이 없다는 것인데요... 식상은 타고난 재능과 감각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병헌님의 천재적인 감각이나 센스 없이  끝없이 노력하고 연구해서 지금의 자리에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해줍니다. 

 

이병헌

이 사주는 전형적인 재생관의 사주 입니다. 재생관은 물질인 재가 명예인 관을 생하는 것으로써 대중의 인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일지의 정재와 월지의 편관은 이 사주가 적당히 넘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지나칠 정도의 완벽주의 사주로써 본인의 역활을 수행하는 것에 있어서 완성도에 대한 강한 집착이 있게 됩니다.

 

신기한 것은 식상(연기)이 없는 사주에서 이미 식상(연기)으로 유명해 졌는데  아직 식상의 대운이 오지도 않았다는 사실 입니다. 69세에 드디어 들어오는 식상은 끝까지 식상을 추구하는 이분의 인생을 의미 합니다. 신구 형님이나 이순재 형님처럼 끝까지 우리 곁에서 멋진 모습을 해주시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떠한 브랜드도 한순간에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91년 데뷔 이후부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주었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쉬지 않고 연기해온 순간들이 지금의 이병헌을 만들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 또한 재생관에 비유할 수 있는데요 끝없이 성실하게 만든 그의 업적들이 결국에는 명예로 변하는 순간 입니다.

 

성실함의 힘은 강력 합니다.  재능을 능히 뛰어 넘고도 남죠. 사주에 구성된 재생관의 모습을 직접 살고 있는 이병헌님의 모습만 보아도 세상에 성실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다만 인생 최대의 고비인 59세 부터의 10년을 어떻게 보낼지가 관건 인데요...2015년 본인 삶의 치부와 함께 협박 사건을 당한 전력이 있어 아마도 스스로 절제하고 잘 비켜 가시리라고 봅니다. 

 

어쨌건 이병헌님은 연기파 배우로써 그 누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세계에 내놓아도 자랑 스러운 배우 입니다. 건강한 미소와 함께 멋진 연기 계속 보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한 배우 이병헌님의 사주를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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