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사주
오늘 이야기해볼 사주는 이준기님의 사주 입니다. 젊으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 지 모르겠지만 나이가 있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이준기님은 왕의 남자죠...영화 왕의 남자 이미지가 워낙에 강렬합니다.
이준기님은 배우 인생을 바꾸었다고 할 수 있는 영화 왕의남자에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길 역활로 캐스팅 되었습니다. . 약 한 달 동안 이어진 3번의 오디션에 참여하면서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마지막 3차 오디션에서 광대극을 펼치는 장면을 보여줄 때 물구나무를 서고 다리를 쫙 벌려 관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낸 일화가 유명합니다.
영화 왕의 남자는 2005년 12월 개봉했습니다. 250개의 스크린에서 시작해 천만관객을 돌파했고, 최종적으로 12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영화가 흥행하자 ‘예쁜 남자’ 열풍이 불었고 ‘왕남 폐인’이라는 팬들을 양성 했습니다. 시작부터 빵 떴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준기님은 경금의 사주 입니다. 경금은 커다란 금에 비유 합니다. 하얀 얼굴과 날카로운 눈빛 등이 금이라는 에너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경금의 특징은 무게감과 냉정함 입니다. 딱봐도 무게감과 냉정함을 가지고 있어 보이죠? 팬들의 입장에서는 따듯하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생각하는 이준기님의 이미지도 일단은 차갑고 냉정한 것 같습니다.
이준기님 사주는 편인이 강한 사주 입니다. 편인은 외로움과 고독을 의미 합니다. 자신의 작품에 몰두해서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 이준기님의 즐거움일 것 같네요. 다행히 외로움만 있는 것은 아니고 즐거움과 기쁨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주에서 즐거움과 기쁨은 식신이라는 구조 인데요....다만 외로움과 기쁨의 비율이 4:1 정도로써 일반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나옵니다.
편인이 강한 사주는 혼자 있는 것도 무척 좋아 하는데요... 특히나 금 사주 자체가 많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거기에 편인까지 더해지니 집에 혼자 있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게 될 것 같습니다. 편인의 특징 중에 하나는 남을 온전히 믿기 어려워 한다는 것입니다. 혹시 저 사람이 나를 속이지는 않을까...라는 마음이 항상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사주이며 이 때문에 외로운 마음은 더 커져갈 것입니다.
이 사주는 매우 까다로운 성향 입니다. 이같은 성격은 아무래도 남자답다고 할 수 있는 성격은 아니죠...마음이 꼬인 여자 같은 성향인데요... 이준기님이 그야말로 예쁜 남자 혹은 여자같은 남자 이미지로 아직까지도 우리 마음에 남아있는 것도 우연만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좋은 캐스팅에 잘 연결이 되는 것도 인성의 특징이랄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주변의 선배들에게 귀여움이나 챙김을 많이 받게 되는 것도 인성이 가진 좋은 특징 입니다. 그러니까 주변의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에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다만 본인 또래의 기운인 비겁이 없어서 동료운이 조금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약한 동료운과 더불어 주변의 또래 동료나 사람들에게 시기와 질투 또한 많이 받게 되는데요... 주변의 동료들이 봤을 때는 감독님이나 선배님들이 이준기님만을 찾고 챙겨주는 것 같아 보이기 때문 입니다.
이준기님은 높은 인기의 상징인 광고 또한 많이 찍으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는 역시 음료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였습니다. 이 음료 광고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시청자의 머리에 지금도 남아 있는데요... 이 광고 역시 본인의 남성다움 보다는 여성스런 이미지....그러니까 예쁜 남자 이미지로 채워넣은 광고라고 생각이 되네요...
자기복제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준기님은 자신만의 독자적인 연기 세계를 시간과 작품으로 계속 증명해 왔는데요...마지막으로 채널예스의 김지우 기자님이 영화 조선총잡이 때 이준기님에 대해 쓴 글을 살펴 보고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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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나 능력이 아닌 강철 같은 의지가 주어졌을 때 인간은 다시 태어난다. 권력에 치이고 상황에 밀려 방황하던 평범한 사람이 비극의 중심에서 다시 태어나는 순간, 그 서늘한 재탄생을 그만큼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는 드물다. 이 주인공들을 통해 이준기는 자신이 연기하는 인물들이 만화 속 수퍼히어로가 아니라 당신의 주변에도 있을 수 있는 평범한 인간이라 말하는 듯하다.
이런 인물들을 연기하는 것은 얼핏 쉬워 보이지만 고뇌와 혼돈, 분투와 의지를 묘사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은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영웅의 활약상에 환호하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거대한 권력에 밟히고 눌리는 민초를 보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그러나 이준기는 그들의 인생에 자신만의 색을 덧입혀 시청자들의 공감과 연민을 이끌어낸다. 수현의 비극이, 태산의 분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것은 그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이런 평범한 사람들을 둘도 없이 매력적인 인물로 빚어내지 않나. 이들을 그가 연기하지 않았대도 드라마의 작품성이 떨어지지는 않았겠지만, 이 정도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으리라.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는 찬사가 단순히 액션 때문만은 아니라는 확신은 여기서 나온다. ....
날카로운 눈빛이 매력적인 배우 이준기님의 사주 풀이 재미 있으셨나요? 아래를 누르시면 배우 손석구님의 사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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