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사주
오늘 이야기해 볼 사주는 칸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배우 전도연님의 사주 입니다. 전도연님은 오빠랑은 13살 언니랑은 11살의 나이 차이가 날 정도로 늦둥이 막내딸로 태어났는데 어릴 땐 무척 평범하고 수줍음도 많은 아이였다고 합니다.
학교 국어시간에 친구들 앞에서 희곡을 읽는 것도 잘 못했을 정도로 남 앞에 나서는 것을 수줍어하는 아이였고, 그래서 본인을 포함한 아무도 전도연님이 배우가 되리라고 상상을 못했다고 하네요.
전도연님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청소년 잡지의 엽서 응모에 당첨이 되어 상품을 찾으러 갔는데, 거기서 표지 모델을 권유 받았고 광고 모델로 첫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모델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카메라 앞에 서는 일에 매력을 느끼게 되고 배우가 되었다고 하네요.
전도연님은 초창기 활동 시기인 90년대부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배우 입니다. 당시 90년대 트로이카 3인방으로 전도연, 심은하, 고소영이 매번 뽑혔고 언론에서도 이 3인방은 매우 자주 언급 되었습니다.
전도연님은 2019년 한국 영화 100년을 맞아서 100명의 영화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여배우 조사에서 1위를 하기도 하였는데요... 독보적인 연기력과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으로 상징되는 국내 외에서 여배우로써 쌓아온 성취가 주요 선정 이유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영화의 발전은 90년대 중후반에 가장 많이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심에는 항상 그녀가 있었습니다. 특히 그녀의 첫 영화 접속과 다음 작품 약속은 지금도 계속 거론되고 있는 한국영화의 베스트 작품 입니다.
전도연님의 사주는 무토의 사주 입니다. 무토는 커다란 땅이나 산에 비유하는 에너지 입니다. 이 사주는 편관이 매우 강한 사주 인데요...일지와 월지가 모두 편관이고 월간 또한 편관 입니다. 이런 사주는 흔히 기구하다고 볼 수 있는 사주 입니다. 왜냐하면 편관이라는 에너지가 나를 굉장히 괴롭히는 힘든 에너지이기 때문 입니다.
제가 본 사주 중에 이렇게 관이 센 사주 중에는 가수 보아가 있었습니다. 이런 사주는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사주라는 것입니다. 비가 오거나 혹은 본인이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아도 내가 하려던 일은 반드시 하고야 마는 성격이 이 사주의 특징 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엄청 심하고 또 그렇기 때문에 인생 자체는 기구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빡센 사주에게는 당연히 빡센 역활이 들어 오겠죠? 전도연님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에는 영화 밀양이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요... 밀양에서는 남편을 잃고 살아가다가 아이를 유괴, 살해 당하는 엄마의 역활을 너무나도 거침없이 해냈습니다. 이 영화로 2007년 칸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되었으며 한국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 또한 그녀의 빡센 사주와 너무도 잘 어울리는데요...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대서양 건너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낯선 타국의 교도소에서 재판도 없이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악몽 같은 나날을 보낸 가정주부 역활을 너무도 진짜처럼 소화 하였습니다.
전도연님은 사주 자체는 일간이 편관무리들에게 공격 당하는 매우 힘든 사주 이지만 대운의 흐름이 무척 좋았습니다. 18살부터 약 40년간의 흐름이 일간을 계속 도와 주는 흐름 이네요. 사주의 구성과 대운의 흐름을 보통 차와 찻길로 비유를 하는데요... 멋진 승용차를 가졌지만 높은산과 골짜기 같은 후진 길을 가는 사주가 있는가 하면.. 전도연님 사주 같은 경우는 차는 트럭처럼 좋은 차는 아닌데... 가는 길이 고속도로로 뻥 뚫려 있는 대운의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90년대 트로이카 3인방으로 불리우던 전도연님이 심은하,고소영님과 다른 점은 지금도 활발하다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넷플릭스에 개봉된 영화 길복순 에서는 십대 딸을 둔 엄마이자 성공률 100%의 1급 킬러 역활을 멋지게 해냈습니다. 그녀의 사주에서 편관에 지친 일간이 가장 원하는 기운은 아마도 식신 일텐데 그 기운이 대운으로 들어오는 것은 58세 이후 입니다. 우리는 58세 이후에도 그녀의 멋진 연기생활을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 있어 완벽을 추구하는 전도연님은 그렇게 사는 것이 언제나 피곤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바꾸려고 노력하기 보단 자신을 인정하는 방식으로 헤쳐 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쉽지 않은 선택으로 쉽지 않게 살고 있으며 함께 사는 남편 또한 그런 자신을 버거워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것도 성격이라고 말하며 뭔가를 포기하려면 크게 마음먹고 스스로를 설득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본인 자신을 포기 했다고 하네요. 힘들어도 이게 나고 내 스타일이라고 하면서요... 한마디로 쫄리면 뒤지시던가!
의외로 터프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작은 요정...전도연님의 사주 였습니다.
전도연님의 사주 풀이가 재미 있으셨나요? 아래를 누르시면 송혜교님의 사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연예인 사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민수 사주 (쌉소리 대마왕) (0) | 2023.06.29 |
---|---|
이제훈 사주 (착한 놈 중에 제일 나쁜놈) (0) | 2023.06.26 |
손예진 사주 (244억의 비밀!) (0) | 2023.06.25 |
현빈 사주 (까칠한 윗고참) (0) | 2023.06.24 |
이종석 사주 (아놔 아이유 남친) (0) | 2023.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