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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사주

주호민 사주 (파괴왕 사주)

by Crepe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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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사주
주호민 사주

 

주호민 사주 

 

오늘은 웹툰작가 주호민님의 사주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호민님은 지금 전국의 욕을 모두 먹고 있는 상황인데요... 평생 먹을 욕을 올해 다 먹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주호민님은 서울에서 출생했고 가족 모두가 예술에 종사하는 집안으로 부친은 민중미술가이고, 모친은 미술학원 강사이자 화가이며 외삼촌은 미술평론가, 남동생은 제품 디자인을 하고, 아내분도 프리랜서로 그림책 작업을 하는 삽화가라고 합니다. 

 

이 사건이 터지기 몇년전에 이미 주호민님은 파괴왕 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는데요... 어머니의 권유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의 애니메이션학과를 다니다가 군대를 다녀와서 다시 복학하려고 하니 아예 과가 폐과되어 버린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학과는 소위 급조된 학과로 커리큘럼도 엉성했으며 수업 수준도 낮았다고 한다. 지금은 '파괴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시초격으로 웃으며 이야기하지만, 당시에는 학과 폐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어버린 암울한 시기였다고 하네요. 

 

파괴왕 이라는 별명은 그가 연재한 곳은 물론이고 그가 몸 담았다 나오거나 방문한 장소나 사용하는 물건 등이 망하거나, 망하지 않더라도 구설에 오르는 징크스가 있어서 이런 별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망해도 보통 본인의 손을 떠난 뒤에 망해서 본인이 거기에 크게 휘말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물론 개별 사건을 잘 들여다보면 딱히 그가 잘못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보긴 어려운 것들이고, 이 드립을 치는 사람들도 반쯤 재미로 하는 것 뿐입니다.

 

주호민님은 무한동력이라는 만화와 신과함께 라는 작품으로 유명한데요...특히 신과함께는 두편의 영화로 제작되어 모두 천만을 훌쩍넘긴 관객으로 소위 대박을 친 작품 입니다. 이러한 배경에는 당연히 좋은 스토리가 있는데요 주호민님은 웹툰 작가이기도 하지만 스토리를 매우 잘 뽑는 스토리 작가 이기도 합니다. 

 

주호민님은 대한민국 탑의 위치에 있는 잘나가는 웹툰 작가인데요...다들 아시다시피 지금은 자녀분 관련해서 특수교사님을 고소하여 그분이 직위 해제된 사건으로 인해 온 국민의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드시고 계십니다.

 

주호민-작가님
주호민 작가님

 

주호민님은 정화의 사주 입니다.  정화는 난로나 촛불같은 작은 불을 의미 합니다. 일지에는 식신이 자리하고 있고 월지에는 편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간과 연지가 모두 편재 인데요...이 사주는 노는 데에는 일가견이 있는 사주 입니다.  식신은 무언가를 만들고 표현하는 재능을 의미 합니다.  또한 식신은 다작의 기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일지의 식신과 월지의 편재는 매우 잘 어울리는 구조이고 모순이 없습니다.  예술가나 사업을 해야만 하는 사주 입니다. 

 

주호민님의 사주는 시원시원한 사주 입니다. 다만 관성이 없거나 있더라도 약한 사주 입니다. 관성은 직업이나 통제력을 의미 합니다. 식신의 영향으로 기본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강력하게 마을을 이룬 편재로 인해서 조급함이 많은 사주 입니다. 

이 사주는 관성도 영향이 없지만 인성도  없거나 약한 사주 인데요... 관성과 인성이 약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즉흥적이며 자유롭습니다. 즉흥적이며 자유롭기 때문에 예술가로써는 다작을 할 수 있는 사주 입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최근의 트렌디한 어떤 것을 이야기 하기 보다 전통적인 것....예를 들면 초밥을 만든다거나 도자기를 굽는다거나...이런 소재가 잘 어울리는 사주 입니다. 영화로도 대박을 친 작품 [신과함께] 또한 죽음 이후를 소재로 한 것으로써 트렌디한 소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주를 이야기 하는 입장에서 조금 재미 있는 것은 2018년 상관이 강하게 들어올 때 구설이 터진 것이 아니라 2023년 편관과 편인이 들어온 해에 구설이 터졌다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자유로운 영혼인 사주가 편관과 편인을 만났을 때 여러가지 고난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며 실제로 인성은 문서나 재판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에 올해의 운은 그야말로 본인 밥그릇을 엎는 편인도식의 운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실제로 찍어 놓은 다양한 영상 매체의 작품들이 지금 방영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주호민님의 사주는 흉신이 있지 않아서 매우 곱디 고운 사주 입니다. 다만 편재가 너무나 강력해서 남자다움 또한 기본적으로 강하다고 봐야겠네요. 그러니까 겉으로는 남자 답기도 하지만 속으로는 소녀감성이 살아있는 아티스트가 바로 주호민님인 것 같습니다. 대머리인 탓에 나이를 많게 보았는데 주호민님은 실제로는 저랑 동갑이시네요. 같은 나이의 유명 연예인으로는 제가 너무나 사랑하는 가수 박효신님이 있죠... 저랑 같은 닭띠인 주호민님의 인생이 다시 한번 멋지게 도약하기를 빌며 오늘의 사주 풀이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사주풀이가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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