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소이혹 후기
태국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한국에 있으면 곧 추운 겨울이 우리에게 몰아 닥치겠지만 태국은 여전히 핫해 핫해 뜨겁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파타야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하는데요....
파타야 하면 무엇보다도 전세계 여행자의 거리인 워킹스트리트가 우리를 반겨주죠? 태국 초보인 형들은 워킹스트리트 안에만 있어도 아마 해피해피할 겁니다. 봉을 잡고 춤추는 늘씬한 미녀 언니들을 옆에 앉히고 술을 마실 수 있다니요... 태국이 답이다, 여기가 진리다, 진리의 성전 딴게 아니구나. 여기 파타야가 진리구나.
오늘 이야기해볼 소이혹은 파타야 중급 형들을 위한 코스 입니다. 일단 소이혹은 무슨 뜻이냐...소이는 태국어로 길 이라는 뜻입니다. 혹은 숫자6을 의미 합니다. 그러니까 소이혹은 6번 길 입니다. 파타야 6번 길인 소이혹은 뭐길래 우리 형님들이 그렇게나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을까요?
소이혹을 한국에 유명하게 만든 1등 공신은 바로 한국 유튜버들과 개인방송 스트리머분들 입니다. 그들이 주구장창 소이혹을 방문해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소이혹은 한국인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곳이 되었습니다. 소이혹이 6번 길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국에는 여러가지 밤문화가 있습니다. 그중 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고고, 클럽 그리고 바비어 입니다. 쉽게 말해 아고고는 봉춤 등을 추는 여성들을 구경하면서 술 한잔 하는 곳이고 클럽은 뭐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고... 결론은 소이혹은 바비어 거리 혹은 골목 입니다. 바비어라는 것이 국내에는 없기 때문에 잠깐 설명을 할게요.
바비어는 푸잉과 함께 맥주나 음료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한국에도 비슷한 것이 있죠. 모던바 등.... 한국의 바는 여성의 손이나 몸을 터치할 수 없지만 태국의 바비어는 터치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 합니다. 그러면 바비어에서 푸잉과 무엇을 할까요? 바로 대화를 하겠죠...하지만 형님들은 태국어를 못하잖아요?
그래서 소이혹에서는 푸잉들과 주로 게임을 하게 됩니다. 어차피 말도 잘 통하지 않으니까요. 게임은 딱 2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는 사목(4목) 이라는 게임 입니다. 오목(5목)을 할 줄 아는 형님이라면 굳이 설명이 필요없는 게임 이에요.
두번째 게임은 바로 주사위 게임 입니다. 주사위는 자동식과 수동식이 있는데 자동식은 건전지로 되어있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수동식은 내가 직접 주사위를 돌리면 됩니다. 주사위 게임의 룰은 각자의 컵안에 6개의 주사위를 굴려 1이 나오면 제거, 6이 나오면 오른쪽 사람에게 주사위를 넘깁니다. 이런식으로 가장 먼저 주사위를 없애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자 오늘의 결론 입니다. 소이혹은 파타야의 6번 거리다. 골목은 일직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끝은 비치로드다. (썽태우 타고 집에 가시면 됩니다) 소이혹은 바비어 이며 푸잉과 맥주나 음료를 마시게 된다.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친해지기 위한 간단한 게임 등을 하게 되는데 바로 4목 게임과 주사위 게임이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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