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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리뷰

나는솔로17기 옥순이 쳐운 이유

by Crepe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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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7기 옥순이 쳐운 이유 

오늘은 나는솔로17기 옥순이 영철과 대화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아낸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번화에서는 갑자기 눈물을 쏟아낸 17기 옥순의 사연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방송에서 영철은 옥순에게 대화를 신청 했습니다. 영철은 "옥순님은 첫인상만 봤을 떄 저도 모르게 마음이 갔다. 이걸 어떤 감정이라고 말해야 될지 잘 모르겠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이어갔는데요..


그러면서 자기 소개하고 나서 거리 문제가 와 닿았다. 너무 앞서있는 것 같긴 한데..."계속 토익강사 하시지" 혼자 이런 생각도 했다. 서울에 계셨으면 하나도 망설이지 않았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가 뭔데 계속 토익강사를 하느냐고 씨부리는 유튜버 분들도 많은데요...

 

저는 영철의 마음이 많이 이해가 되긴 했습니다. 예쁘고 참한 여자가 자신과 가까운 곳에 살면 더 바랄것이 없으니까요... 어쨌든 옥순은 "저는 예전부터 막 이런 연애보다는 안정적으로 잘 만나서 같이 미래를 그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근데 아직까지 그런 분들이 여기엔 없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습니다. 


다시 영철이 옥순에게 세종시에 사는것이 연애에 있어 불편함은 없었냐는 질문에 옥순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다"고 대답한 후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어 옥순은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쏟아냈는데요...처음에 영철은  옥순의 눈물에 당황했다기 보다는 아예 눈물을 알아차리지도 못했습니다.

 

나는솔로17기-옥순
나는솔로 17기 옥순


영철은 옥순에게 눈에 뭐가 들어갔느냐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저는 이 장면에서 16기 영숙의 파란만장 등이 떠올라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만 옥순이는 외모 그대로 나름 정상인의 범주에 드는 분이었기 때문에 개썅마이웨이 파토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옥순의 갑작스런 눈물에 놀란 영철은 "미안하다 제가 괜한 이야기를 한 것 같다"며 서툰 위로를 전했는데요... 살면서 대화하다 여자를 울리는 일이 그렇게 흔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이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과 대화 중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밝혔는데요... 

"또래를 만날 기회가 없다. 일도 사무실에서 저 혼자 하다 보니까 소개팅에서 만나는 게 끝이다. 여기 와서 또래가 연애하는 걸 눈으로 직접 보니까 '내가 이런 게 굉장히 부족했구나. 이렇게 생각해야되는 구나'를 어제 더 많이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옥순은 영철과 대화가 끝난 후 숙소로 돌아온 이후에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성경을 읽으며 마음을 진정 시켰습니다. 성경책을 솔로나라에 가지고 온 여자출연자는 흔치 않았는데요....배우자를 선택하는 부분에 있어서 그녀에게 아마도 종교가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쨌든 현재 옥순의 마음은 존잘 영식에게 가있는데요... 영식의 마음은 다람쥐 닮은 순자에게 있기 때문에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좀 더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책을 가지고 다닐 정도로 특별한 신앙을 가진 옥순이기에 아 영식의 종교 유무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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