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이의 연애 방식의 문제점
오늘은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의 연애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숙이는 악이랑 깡이 엿보이는 여성 출연자 인데요...처음에는 영수를 좋아 하다가 영호에게 관심이 바뀌 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상철이를 좋아하고 있는데..굉장히 빠른 급류를 타고 있는 금사빠 입니다.
영숙이는 자기 자신을 산전 수전에 공중전까지 인생의 풍파를 모두 겪은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는데요.... 홀로 아이를 키우며 가족과 친척들과 등을 지기도 하였으니 풍파를 겪었다고 봐야하긴 할 것 같습니다. 영숙은 자신의 선택으로 상철이와 데이트를 하게 되는데요...
미국과의 시차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철이였기 때문에 데이트는 매끄럽지 못했고 결국 돌아오는 차 안에서 상철이는 코코넨네 하게 됩니다.
이후 영숙이는 상철이에 대한 마음이 없어졌다고 인터뷰 했었는데요... 그 후에 상철이의 나름대로 진지한 접근으로 인해서 두 사람은 다시 애정 전선을 이어가게 됩니다. 이 때 영숙은 상철이를 아이처럼 대하며 우쭈쭈 해주게 되는데요...
영숙은 상철에게 아기 같으시죠? 라고 질문하며 상철 아기 프레임을 씌웁니다. 그리고 이어서 인형과 게임을 좋아하는 40살이 넘은 상철을 어찌할 지 모르겠다는 듯이 조련하기 시작하는데요...
상철 조련의 끝판왕은 바로 벌레 잡기 였습니다. 여자 숙소에 있는 모든 벌레를 잡으며 상철을 조련하는데요...상철이 벌레를 잘 잡자 영숙은 상철에게 버그캡처 라는 별명까지 붙여주며 우쭈쭈 해주는데요...
이 때 영숙의 연애 방식은 한단계 한단계씩 상대가 자신의 말을 듣게 하며 자신의 권위를 세우는 방식 입니다. 이후 이어진 대화에서 상철은 자신의 최애 취미인 게임도 안해도 된다고 하며 영숙에게 완전 맞춰주는 듯한 표현을 하는데요...
지금 두 사람에게 러브러브 모드가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는 연애의 극 초반이고 이 때는 여자의 지위와 권위가 남자에 비해 매우 높을 때입니다. 물론 상철이 스스로를 버리고 상대에게 맞춰주는 노력들을 계속할 수도 있지만 그랬다면 상철이나 여기 있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혼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영숙은 효자를 혐오하고 있고 상철은 효자성애자 인데요... 영숙이 효자상철을 상철의 어머니가 아니라 자신을 위한 효자로 잘 길들일 수 있을지 앞으로도 지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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