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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리뷰

나는솔로16기 빌런 영숙 (사이비 교주가 되다)

by Crepe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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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6기 빌런 영숙 (사이비 교주가 되다)

 

오늘은 나는solo16기 사이비 교주가 된 영숙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로에 대한 불신과 뒷담화가 난무하는 전쟁터가 되어버린 솔로나라인데요... 사실 많은 상황이  얽혀 있기 때문에 누가 제일 빌런인지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일단 빌런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인물은 총 4명인데요  옥순, 영자 , 영숙 그리고 광수 입니다. 여자 3명에 남자1명이죠.  그리고 시청자는 이 4명 중에서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사람을 최고의 빌런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르고 제가 좋아하는 유튜버 중의 한분인 갔다온 탁형님의 경우에는 영숙을 빌런4위로 두고 광수를 빌런1위로 생각하시더라구요...  

 

저는 영숙이가 빌런1위라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영숙이 같은 유형을 광수같은 유형보다 더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이유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감정이죠...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광수는 솔로나라에서 여러가지 무시를 받고 있는 상황 입니다. 영철이가 똥싸면서 조언을 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고 그 똥같은 조언에 또 휘둘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죠...과연 하남자라고 할만하긴 합니다. 

 

하지만 영숙이가 빌런1위인 이유는 일단  자기 잘난맛이 강한 것은 광수랑 같지만 배려심과 이해심이 완전히 디졌기 때문 입니다. 광수도 자기 잘난 맛에 사는 건 같은데 상대의 말이나 행동에 공감하고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알아가고 싶은 욕구가 강한 참가자 입니다.  하지만 영숙은 자기 연민이 강하면서도  매사에 타인과 타협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자기 말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 마음속의 빌런 1위로 등극 하였습니다. 

 

나는솔로-16기-영숙
16기 영숙

이번화에서 영숙이는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것을 다 안다고 생각하고 말하는데요... 실제로는 옥순이 영수에게 아직까지는 큰 관심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영숙이는 자기가 다 안다며 혼자서 소설 쓰고 난리가 났습니다. 혼자서 소설쓰고 난리가 난 것은 좋은데 그것을 조언이랍시고 광수에게 떠들어 대며 마치 중학생 다루듯이 가르치려 드는데요... 사실은 광수와 슈퍼데이트 하는 것이 싫어서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 입니다.  영숙이가 자기를 가르치려 하자 40살이 넘은 광수도 많이 당황하더라구요...

 

영숙이가 되는대로 지껄인 조언은 경각심이라는 단어로써 광수에게 가서 꽃혔고 그리고 광수는 옥순이의 말을 믿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불신의 늪에 빠져 버린 것이죠. 이것은 마치 사이비 종교에 빠지는 것과도 비슷한 것인데요...영숙교가 내세운 것은 나는 다 안다 그리고 너에게 하나 알려준다....그러니 니가 똑똑하다면 올바른 선택을 할거다...라는 교리 입니다. 그리고 그 교리가 전파된 것은 바로 광수와 영자 였죠.

 

영숙교에 홀린 광수는 옥순이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요.... 옥순이는 지금까지는 광수 너다 라는 확신을 주는 말을 하였지만 광수는 지금까지만 너다 라는 식으로 지멋대로 해석하며 옥순이의 마음을 왜곡하고 더욱 더 영숙교에 빠지게 됩니다. 또한 영자는 옥순이 영수에게 큰 관심이 없다고 믿고 있었는데 영숙교에 빠져 이제는 옥순이 영수를 노리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종교가 무서운 것은 종교에는 대부분 타협이나 배려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것이 사이비종교일 경우에는 더 큰 혼란과 파멸을 낳는 것입니다.   앞으로 영숙교에 빠진 광수와 영숙 이 두 신도들의 어떻게 행동할지 무척 궁금한 상황인데요...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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