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카드 해석]타로카드 3번. 여황제 (The Empress)에 대한 생각과 고찰

 

여황제 카드

 

1.여황제 카드에 대한 동화적인 비유 

먼 옛날 어느 왕국에 창조적인 여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여왕은 아름다우면서도 지혜롭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왕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매일 노력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많은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왕국을 지키고 번영시키는 일에 바쳤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수풀을 걷다가 큰 나무 아래에서 작은 꽃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그 꽃을 꺾어 집으로 가져왔고, 그 꽃에서 새로운 생명이 시작됐습니다. 얼마 후, 그 꽃에서 작은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했고, 이어서 큰 나무가 자라나며, 그 자라난 나무에서 열매와 씨앗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이 작은 꽃에서 시작된 이 큰 나무를 보며, 자신이 가진 창조적인 역량과 힘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이제 자신이 가진 풍성한 능력과 창조적인 역량을 발휘해 왕국을 번영시킬 수 있었고 자신의 역량을 자신에게만 쏟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도 쏟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크레페타로의 고찰

누군가를 도와 주려면 먼저 자기 자신이 강해야 합니다.

자신이 강하지 않은데 남을 배려하고 돕는다는 것은 모순 입니다. 강한 자만이 남을 배려하고 또 남을 도울 수 있습니다.

여황제 카드는 열린 마음으로 남을 돕는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 입니다. 그녀에게는 선천적으로 오지랍이 내재되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오지랍은 남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이 됩니다. 남에 대한 관심이 없는 사람은 오지랍도 없습니다.

그녀는 타인에 대한 관심이 많으며 때로는 그 관심이 소유욕으로 번질 때가 많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나오는 그녀의 친구들아 비싼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신상 샤넬백을 메고 포르쉐를 탑니다.

그녀는 그 모든 것들을 이미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신상은 매일 그녀의 눈을 돌아가게 만들고 그녀의 머리속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여황제는 즐기는 일에도 열심 입니다. 

어리다면 클럽을 가고 나이가 있다면 나이트 클럽이나 호빠 등 다양한 유흥 문화에 빠져 있으며 때로는 그 유흥문화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녀는 돈을 벌 때는 크게 얻거나 크게 잃습니다. 

가끔은 강원랜드에 가서 영업이 종료될 때까지 도박을 즐기고는 합니다.

 

이런 부정적인 면이 있지만 그녀를 미워할 수 없는 이유는 그녀가 남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누구보다도 크고 강력합니다.  자신이 망가져  본 적이 있기에 망가진 타인을 품어줄 수 있습니다. 때로는 과거에 잘못을 저질렀던 연예인이 잘못 이후에 더 큰 성장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녀가 그런 케이스라고 떠올리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그녀를 비난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에게는 그녀만큼 뜨거웠던 때 없었을 지도 모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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