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이야기6 3. 공포, 무서운 이야기 3편 1. 침대 나는 이번 주 내내 야근에 시달려서 몹시 피곤한 상태였어. 주말에 푹 쉬기 위해 침대에서 낮잠을 자는 중에 침대가 출렁이는 것이 느껴졌지. 내게는 두 아들이 있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침대에서 뛰지 말아라" 하고 눈 감은 채로 말하고는 다시 잠에 빠졌어. 저녁이 되어 배가 고파 잠에서 깬 나는 냉장고를 열다가 주말에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시골에 간다고 했던 것이 생각났지. 바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잘 도착했냐고 물어보고 왜 아침일찍 출발하지 않았느냐고 낮에 애들이 침대에서 뛰어서 잠깐 깼다고 말했어. 그러자 남편은 "무슨 소리야? 당신 자는 거 보고 아침 일찍 출발했어. 애들은 그 방에 들어 가지도 않았고..."라고 말했어. 2. 지갑 주인 민수는 교문을 나서다가 지갑이 떨어진 것을 보았다.. 2024. 2. 19. 1.공포, 무서운 이야기 3편 1. 텔레비전 속 여자 혼자 사는 나는 늦은 밤에 집에 돌아 왔어. 아무도 없는 어둡고 적적한 집이 싫어서 텔레비전을 켰어. 텔레비전에는 귀신처럼 분장한 사람이 앉아 머리를 숙이고 있었어. 나는 무슨 벌칙을 받는 것이거나 분장에 대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지. 그 모습 덕분에 더 무서워져서 나는 텔레비전을 껐어. 텔레비전을 껐는데도 그 여자는 거기에 그대로 있었어.. 2. 엘레베이터 엘레베이터 안에 소녀와 어떤 아저씨가 타고 있었대. 그 아저씨는 미소를 띄우며 "너 몇층에 사니?" 물어봤대. 그래서 소녀가 전 12층 사는데요...라고 말했대. 그러자 아저씨가 아~그래? 아저씨는 11층 살아 자주 만나자...라고 했대. 11층이 되자 아저씨는 잘가~ 라고 인사를 하며 갔대. 엘레베이터가 닫히면서 문.. 2024. 2. 1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