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solo 16기 영자가 옥순에게 쨉이 안되는 이유

 

나는solo 16기 영자가 옥순에게 쨉이 안되는 이유

 

오늘은 나는solo 16기 영자와 옥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화 자기소개를 통해 출연자들의 많은 정보가 공개 되었는데요...일단 영자는 92년생 31 입니다. 7살난 딸이 있으며 이혼 4년차 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 환경보건 안전을 담당하는 직장인 입니다. 그리고 옥순은 88년 35살이며 3번만난 남자와 결혼 후 이혼하였고 자녀는 없습니다. 그리고 직업은 서양화가 입니다. 

 

이번화에서는 영자와 옥순이 둘 다 광수를 선택하게 되면서 2:1 데이트를 하게 되었는데요....그걸 가지고 계속 영자가 반복해서 말하며 찡찡 거려서 개인적으로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굳이 여러분들이 궁금하시지는 않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16기에서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인물이 바로 영자 인데요...특히 볼이 빵빵한 것이 귀엽습니다.  사람마다 성적인 취향이나 외모적인 취향은 모두 다르니까요... 어쨌거나  솔로나라에는 일단 알게 모르게 옥순이라는 이름의 기대값이 있는데요...어쩌다 보니 가장 매력적이고 독특한 캐릭터에게 옥순이라는 이름을 부여 하게 되었고 그래서 남자 출연자와 여자 출연자 모두 옥순이라는 이름에 강한 욕심을 내기도 하는 것이 사실 입니다. 

 

일단 영자와 옥순은 직업이 그야말로 정반대 입니다. 영자는 삼성전자에 다니며 전형적인 직장인 입니다. 워킹맘이구요...

그리고 옥순은 서양화가 입니다. 28살에 최연소 교수로 발탁되었을 정도로 미술엘리트라고 보시면 되구요... 당연히 이 두사람은 성격이 다른데요... 영자는 계속해서 눈치보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의 매력을 조금 깎아 먹었습니다.  하지만 옥순은 그런게 1도 없죠... 저 개인적으로는 화가라는 직업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아야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내 시선과 내 느낌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만일 남의 눈을 의식하는 그림을 그린다면 그건 예술이라고 말하기가 어렵겠죠...

 

저 눈에 영자가 옥순보다 훨씬 이쁘고 또 객관적인 사실로써도 4살이나 적지만 영자가 옥순에게 쨉이 안되는 이유는 바로 주변을 의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측 가능한 행동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영자는 성격도 꽤 좋은 편이고 가끔 진행도 하는 등의 리더쉽도 있는 사람인데요... 물론 이러한 부분에 끌릴 수도 있겠지만 연애라는 상황 속에서 봤을 때 예측불가능한 재미는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 입니다. 반면에 옥순이는 어디로 튈 줄 모르는 독특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16기 옥순

옥순이는 자기 소개 때도 면사포를 쓰는 퍼포먼스를 했는데요.... 그 모습이 마치 행위예술을 하는 것 같았고 예측할 수 없는 옥순의 행동에 많은 참가자들, 특히 광수는 넋이 나가버렸습니다. 광수는 그 모습을 보며 마치  그림 같다는 표현을 했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도 뭔가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낄 수밖에 없는 장면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을 굳이 표현하자면 도발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돌싱이라는 것은 자랑이 아니고 한편으로는 암묵적인 금기에도 표현될 수 있는 단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옥순의 면사포를 쓰는 퍼포먼스가 이것을 한방에 깨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자는 사건사고나 문제를 허용하고 싶어하지 않는 참가자라는 생각이 드는데요....옥순이는 그야말로 매순간 순간이 그야말로 씬스틸러같은 참가자 입니다.  특히나 솔로나라에 올 때 포르쉐 박스터를 타고 에르메스백을 메고 와서 그야말로 여자출연자들 사이에서도 왕언니 같은 느낌이 있는데요... 

 

연애에 빠지게 되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가 바로 예측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이번화에서 존잘영수가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 고독정식을 먹게 된 이유도 존잘영수가 예측이 가능하며 재미가 없다는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매순간 예측이 불가능한 자유로운 영혼 옥순을 무사태평을 바라는 귀여운 영자가 이길 수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오늘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리뷰가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