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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리뷰

나는솔로16기 영숙 리뷰

by Crepe 2023.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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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16기 영숙 리뷰 

 

오늘은 나는 솔로 16기 영숙님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영숙님은 등장 하자마자 개울 다리를 건너지 못해 씬스틸러로 우리의 머리속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등장하자 마자 울어버린 여성 참가자 입니다. 인터뷰 때는 자신이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무서운 것이 없고 심지어는 귀신 조차도 무섭지 않다고 이야기 했었는데요.... 제가 봤을 때는 물도 무서워 하는 것 같고 귀신도 역시 무서워 할 것 같습니다. 

 

영숙님은 물 공포증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영숙님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게 된다면 강이나 바다로 휴가를 가거나 워터파크 혹은 수영장으로 가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을 무서워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작은 것일수도  있지만  자신의 강박이나 심리적인 부분의 압박은 개인적으로 의사의 진단을 통해 좀 해결을 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숙님이 등장하자 제작진은 [슈퍼히어로의 재림]이라는 자막을 넣어 주었는데요... 왜 슈퍼 히어로일까 왜 재림일까요? 물론 직접 자막을 달은 제작진만 알겠지만 제 생각에는 14기 옥순이나 돌싱특집1편의 영식이처럼 시청률을 보장하는 캐릭터라서 제작진이 자기들 나름대로 고마움을 담아 만든 자막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solo-영숙-사진
나는 솔로 영숙 사진

 

영숙은 인터뷰 중에 잘 연락이 되지 않던 남자와 성탄절 전에 만나 갑자기 아이가 갑자기 생겼고 집에서는 결혼을 하고 아이는 나중에 생각해 보라고 하였지만 가족이나 친척 모두와 관계를 끊고 아이를 낳았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가 고생많고 보잘것 없는 나와 결혼을 하겠냐 라며 반문 했었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  영숙님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에 있어서 피해망상이나 패배의식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자신을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생각하지를 않는 것 같고 그냥 힘든 삶을 버티나 보니 오기 악만 남은 것 같아요. 언제나 그렇듯이 강함은 유연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영숙님이 좀 더 유연하고 융통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영숙님은 지금 그야말로 독고다이 인생인데요... 그 이야기는 만일 영숙님과 결혼을 하더라도...영숙님의 부모님이나 친척 분들이 참석을 아예 안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그게 뭐 어떠냐 싶지만 일반적인 분들이라면 이러한 특수성을 받아들이기가 조금 어려우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영숙님이 조금 딱딱해 보이고 무거워 보이며 악과 오기가 본인에게로 흐르는 많은 복을 가리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숙님에게 필요한 것은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다라는 융통성과 유연함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 16기에서는 정말 다양한 성향의 참가자들이 출연해 앞으로의 여정이 정말 궁금한데요... 30만원짜리 패딩을 사는 것이 자기 인생에서 큰 소비의 영역에 속하는 현숙과 포르쉐 박스터를 타고 에르메스백을 메고 온 옥순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사랑을 위한 합숙을 하는 것이기에 무척 기대가 큽니다. 

 

오늘의 주인공 영숙님이 좀 더 유연하고 행복해 지기를 바라며 이번 영상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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