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 새터민 논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나는solo16기 입니다. 제작진에서 미리 던져 놓은 떡밥처럼 과연 시청자에게 재미를 줄 수 있을까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제작진은 영숙과 현숙의 캐릭터 만들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느낌 입니다.
아마도 캐릭터가 살고 캐릭터가 가져오는 논란이 있어야 시청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것을 지난 10기 돌싱특집1기를 진행하며 많이 깨닫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인데요...
지금 인터넷의 각종 커뮤니티에는 영숙을 북한에서 온 새터민으로 몰아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녀가 물을 무서워 하는 것은 압록강이나 두만강을 건너왔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거다라는 둥 성탄절이나 합궁이라는 단어는 한국인이 잘 쓰지 않는 단어라든 둥 , 그녀의 말과 행동에서 북한을 읽어내려는 마음들이 매우 다채로운데요...
영숙을 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무언가 맞아 떨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영숙이 그토록 강해야 했던 이유에 대한 비밀도 풀리는 것 같고 영숙이 임신하기 전에 왜 남자가 연락을 뜸하게 했는지에 대한 비밀도 풀리는 것 같네요.
게다가 제작진은 다음 예고편에서 영숙이 한달동안 이온음료랑 물만 먹고 생활 했다는 떡밥을 던지는데요...이또한 제작진이 우리에게 던지는 떡밥이라고 생각하면 아...북한에서 정말 힘들었구나 혹은 한국으로 어렵게 들어오는 과정에서 혹은 한국에서 정말 힘들었구나...라고 생각하면 뭔가 퍼즐이 맞아 떨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써는 영숙이 정말 북한에서 넘어온 것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습니다. 아마 다음 회차 자기 소개 때 밝혀 지겠네요. 영숙이 정말 북한에서 넘어왔다면 시청자들의 반응은 정말 뜨거울 수 밖에 없으며 만일 북한에서 넘어오지 않았더라도 영숙의 쎈 캐릭터는 이미 다져졌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은 계속 이어질 전망 입니다.
영숙은 이번 회차 때 순자와 함께 영수차를 타고 오며 순자와 신경전을 벌인 바가 있는데요...순자가 무심코 던진 솔로나라에서는 자면 상황이 바뀌어서 자면 안된다더라는 말에 만일 그렇다면 그건 인연이 아니지 않느냐며 정색을 했는데요... 이후 이어진 인터뷰도 보면 순자를 라이벌로 확실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누가 봐도 홍보용으로 나온 모양새의 영수를 영숙 자신도 캐치하고 있던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노선을 영호로 바꾸었는데 순자도 영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 결국 순자와의 라이벌 구도를 피할 길이 없네요... 영숙은 상철의 흰 셔츠를 입은 모습을 보고 또한번 심쿵 했는데요...
금사빠이며 머리 회전도 빠른 참가자 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모습이 무척 기대가 됩니다. 상철의 직업이 뭐냐에 따라 영숙의 횡보도 많이 바뀔 것 같네요.
오늘의 나는solo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리뷰가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나는 솔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solo16기 영수가 0표인 이유 (0) | 2023.08.12 |
---|---|
나는solo 16기 영자가 옥순에게 쨉이 안되는 이유 (0) | 2023.08.10 |
나는솔로16기 영숙 리뷰 (0) | 2023.08.01 |
나는solo 16기 순자 리뷰 (1) | 2023.07.29 |
나는solo16기 리뷰 (0) | 2023.07.27 |